만년 다이어터

다이어트 47일차, 간혈적 단식 중

룰루뭉 2020. 5. 20. 00:44

시험이 떨어져도 대학교 졸업을 위한 소논문 시험은 꼭 써야한다. 😭 임레케르데스의 운명인데 사실 원작 명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운명은 없다>> 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이가 말하는 역설적인 운명은 없다. 라는 말과 그 수용소 내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했던 이의 자전적 이야기가,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위로가 되었다.
어쨋든 아침엔 아아 벤티를 마셨다. 한시반까진 뭘 못먹기 때문.

책을 읽다 빠져들어( 재미도 재미인데 사실 소논문 얼른 내야해서 ㅎㅎㅎㅎ) 한시반부터 먹을수 있던 밥을 세시 조금 넘어 먹었다. 된장라면과 돈까스 ㅠ ㅠ 맛있었다. 원래 돈까스를 좋아하진 않는데,,, 먹으면 맛있다.
그리구 쩐주단..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안오면 이제 수원을 떠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아 왔다. 프랑스식 끼슈로렌을 판다길래 들어왔으나, 끼슈로렌은 아니고 ㅜㅜ그냥 디저트파이.. 난 위에 크림브륄레처럼 설탕 막을 이룬걸 골랐는데, 유감스럽게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참 맛있었다. 위에껀 너무 단데 속안의 치즈가 꾸덕하니 맛있더라. 그리구 아아 ;)

책이 너무 위로가 되어서 한컷( 사실 너무 오랜만에
책을 제대로 읽어서..이런 여유에 감격 ㅠㅠ... ㅠ ㅠ그리고 책의 저자의 담담함 어조가 마음이 아팠다.

사실 나는 창가가좋댜... 창가사람들 가구 나서 뷰 보러 옮김

ㅜㅜ 내가 유일하게 먹을수 있는 시간이
가고 있어 급하게 불닭토스트를
샀으나,,,,,,, 배가 여전히 불렀다. 그래서 절반 먹구 절반은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왜냐면 내일 먹을거가둔...

이것은 요즘 수원역에서 핫한 탕후루.. 개당 삼천원이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길가다 보면 꼭 당겨서 먹게된다 ㅎㅎㅎㅎ짱맛

 그리구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