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이어트 17일차가 밝았다. 어제는 집에와서 티스토리 일기엔 운동 하고 자겠다고 했는데, 내 사무실엔 없는 오랜만에 본 안마의자가 너무 좋아 한시간 안마하고 났더니 우리집 사고뭉치님이 쓰다듬어 달래서 원하는 만큼 쓰다듬어 주다 보니 한시간 정도가 지나 목표하던 운동은 하나도 못하고, 우리집 뭉치만 선잠자며 한시간 넘게 쓰다듬어주다 세수도 못하고 기절... ㅎ ㅎ ㅎ 그리고 새벽에도 뭉치가 쓰다듬어 달래서 깨서 6시부터 또 한시간 넘게 쓰다듬어주다 결국 아침 7시30분경 산책 다녀왔다...^^ 대단해
그래도 혼낼수 없는게 너무 귀엽고 ㅠ 오랜만에 온것도 미안하고 혼날 이유도 없다...😟 귀염둥이 💚

엄마랑 뭉치랑 산책 다녀오는 길에 빽다방에 들려 아아 사서 들어오는 길에, 오늘이 마지막 챌린져스!! 1키로빼기 도전한거 인증하는 마지막 날인 것을 인지하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미리보는 긍정적 결과.
👏🏻👏🏻👏🏻 많이 먹긴 했지만 운동과 16:8 간혈적 단식의 결과로 본가 체중계로 54.65 달성 ! ! !
고생했다 내자신🤤😭 다음주까진 53.65라 슬프지만.. 그리구 오늘 많이 먹어 또 찔수도 있지만..일단
고생했다 ! ! !







오른쪽은 불고기 볶음밥?? 같은건데 껌슝볶음밥이었나.. 이름을 까먹었다 ㅜ ㅜ 무튼 정말 행복한맛.

그리구 이후에 1:30-3시까지 파리 세르지 보자르 지원서 번역수정 관련 수업을 마치고..
오빠 왔다!!!!!🌝👏🏻(요즘의 내 유일한 약속 ㅠ)







송어 양이 너무 많아 남길줄 알았는데 오빠 덕에 그릇 깨끗..
무튼 오늘 저녁에도 먹고싶었던 송어회 밥 송어매운탕 건빵설탕튀김 한 20여개..로 맛있는 저녁! ! ! 아 사이다도 반잔 마셨다.
그리고 정말로 난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는걸 느꼈다. 간혈적 단식을 하며 인슐린이 급증하는 시간대를 멀리 떨어지게끔?(16시간 공복) 하다보니 먹고싶은걸 두끼를 먹어도 (사실 첫끼는 간단히 먹는걸 권장한다. 어제 오늘은 나도 과식을 한 것이다 ㅠㅠ) 살이 덜찌거나
안찌거나 빠진다.
그리고 이제 송어를 다 먹은 8시30?? 부터는 이제 24시간 단식에 들어간다. 24시간 단식이지만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마실것이다! ! ! ㅜ ㅜ 안그럼 이 다이어트를 포기할게 분명하므로..
오늘은 집가서 2주에 10키로 빠지는춤 5개만 추고 자자!
그리고 내일부터는 한시간 이상 꼭 운동하쟈!
고생했다 내자신 ㅜ
48까지 포기없이가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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